• 2015. 5.31. 주일 예배 설교

      날짜: 2016. 04. 16  글쓴이 : 순종의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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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49~12)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 구십일에 먹되,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에스겔서 4장에는 예루살렘의 포위와 함락에 관련해서 에스겔이 받은 예언적인 행동들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에스겔은 390일 동안은 좌편으로 누워서 자고, 40일 동안은 우편으로 자야 했고, 각종 곡물로 만든 떡을 하루에 이십 세겔, 약 이백 그램 정도의 적은 양을 먹고, 물도 1/6 , 대략 500cc 정도를 때를 따라 마시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그 떡은 인분으로 구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행동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390일과 40일은 하루를 일년으로 쳐서 이스라엘의 390년의 범죄와 유다의 40년의 죄악을 담당하는 것이었는데, 390년과 40년의 범죄의 기준은 성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남북이 분열된 BC930년부터 BC722..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거쳐, 남유다의 멸망(BC605-586)과 회복(BC538)까지를 포함하는 390여년이 이스라엘의 범죄기간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유다의 범죄기간 40년이란 유다가 멸망해서 마지막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해방되기까지의 40여년의 기간, 성전 없이 살았던 삶의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전 없는 삶은 비참한 삶입니다. 그것은 죄의 근원입니다. 예배가 없고 자신을 제물로 드리지 않는 삶, 하나님과의 교류가 없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사라진 삶, 이것이 이스라엘의 죄의 근원이었으며,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 선지자가 해야 할 일은 인분으로 떡을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나를 드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살지 않고 나의 노력과 힘으로 사는 것, 내 재능, 내 꿈, 내 비전을 위해 사는 것은 다 인분을 먹는 삶과 같기 때문에 그것을 대속하기 위해서 인분으로 떡을 구워먹으라고 명령하셨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남쪽의 예루살렘에 있었으므로,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절기 때마다 남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을 방지하려고 북이스라엘은 사마리아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성전은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착하게 살고,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쳐서 진노를 푸시도록 하려는 그 모든 인간의 시도, 인간의 노력, 일체의 사람에게서 난 것은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40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한 430년과 유다와 이스라엘의 범죄기간을 합친 430년이 공교롭게도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430년 이라는 것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성전 없는 범죄의 삶, 육적인 삶을 의미하면서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던 것과 두 의미가 중첩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굽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먹는 문제 때문에 430년의 고통을 겪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너희가 떡을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애굽으로 들어가서 430년을 거했지만 그 기간은 바로 인분으로 떡을 구워먹는 것과 같은 세월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떡을 위해 살고 돈을 벌고 인정 받기 위해 살 때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성전이 없는 삶이고, 인분으로 떡을 구워먹는 비참한 노예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썩을 양식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반복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마귀의 제안을 거절하시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4)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전에 있습니다. 성전이 없는 삶은 비참한 삶입니다. 성전이 없으면 모든 악이 따라옵니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6:33)이며, 예수께서 곧 "생명의 떡"(6:35)이십니다. 이 떡은 나를 주께 드릴 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입니다. 나를 제물로 드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성전이 회복되고 날마다 속생명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전이 없으면 결국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전 없는 삶, 노예의 삶, 인분으로 구운 떡을 먹는 삶을 멈추고, 생명의 떡, 하늘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내 안에 성전이 있습니다. 그 분을 향합시다. 나를 위한 삶처럼 비참한 삶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삽시다. 다시 한번 우리 자신을 주께 드립시다.

         

        주님, 성전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서 나를 제물로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하늘에서 오는 만나, 그 신령한 떡을 먹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고 싶습니다.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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