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26. 주일 예배 설교

      날짜: 2016. 04. 16  글쓴이 : 순종의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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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기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전체는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고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사사기 21장에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대해서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고 총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자기 입장, 자기 생각, 자기 애정을 따라 내 멋대로 사는 삶에 대해서는 비단 사사기 뿐 아니라 성경 전체에 반복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 거야, 빚을 갚으면 행복할 거야, 배우자를 얻고 결혼하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면 행복할 거야.. 하는 것이 바로 자기 소견에 옳은 것을 따라 허상을 좇아 사는 것입니다.

         

        자기 소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오직 자기만을 사랑합니다. 자기 만족, 자기 행복, 자기 평안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모시면 그 결과 행복, 평강, 기쁨이 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행복과 기쁨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삶의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이지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의 꿈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나의 즐거움, 나의 행복이 목적이 되어 사는 삶은 주님이 아닌 나를 사랑하는 삶이고 내가 왕이 되어 사는 삶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왕이시고, 지옥은 내가 왕입니다. 사람은 악을 행해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왕이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왕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악인데 사람들은 그 자체를 알지 못합니다. 내가 왕이 되어 산다는 것은 도덕적인 악행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왕이 되어서 살면서 내 소견에 따라 행하면 아무리 착한 일, 좋은 일, 상 받을 일을 해도 그 모든 것은 악이라는 것입니다.

            

        사사기 19장에 보면 많은 아름다운 일들이 있습니다. 용서, 선행, 가족애, 나그네 영접, 희생이 있습니다. 사사기 20장에도 많은 종교적인 행위가 등장합니다. 기도, 금식, 하나님께 묻는 것, 응답 받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따라 움직이고, 선을 추구하고 율법을 지키고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비참한 살상과 파괴적인 열매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오직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15)’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은 상태에서 행해진 모든 것은 아무리 많은 기도, 응답, 영적 체험, 표적, 기적이 있을지라도 가증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주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징벌하려고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패배를 허용하신 것은 나와 상관없이 자신이 왕이 되어 살고 있다는 점에서는 너희 모두 똑같다.’ 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은 생태에서 행하는 모든 것은, 심지어 겉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행동일지라도 악에 속한 것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입장에 있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일어나는 것인데, 오직......’ 하며 살면서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억울해하고 원망한다면 그것은 아직 지옥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고, 아직 하늘의 생명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이들이 나는 옳다, 억울하다 하면서 자신의 의지의 잘못된 선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가 왕으로 살고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하는 것이 잘못임을 알지 못하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하는가,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가..’ 하고 원망합니다. 그것이 바로 잘못인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환경 탓을 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는 자세로는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내 소견에서 착하고 의롭고 내 소견 안에서 영적인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이 왕이 아니시면 우리의 모든 선행, 봉사는 우리를 천국에 이르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소견대로 판단하고 움직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사사기의 결론은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는 인생의 비참함입니다. 자기의 쾌락,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절대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나의 행복, 나의 이상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뱀이 보여준 욕구를 따라 살지 말고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 가슴에 항상 살아있어야 합니다. 내 속에 솟아나는 생수의 강, 말할 수 없는 성령의 탄식과 이끄심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나의 선행과 옳음과 나의 탁월함과 나의 지혜가 아니라 오직 예수, 예수, 예수께서 내게 가까이 임하시고 나를 이끌어가셔야 합니다. 우리의 소견대로 판단하고 움직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이 내 삶의 실제적인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주님이 왕이 아니시면 우리의 모든 선행, 봉사는 우리를 천국에 이르게 하지 못합니다. 내 소견을 버리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성령의 감동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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