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2. 3. 주일예배설교

      날짜: 2019. 02. 11  글쓴이 : 전사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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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복음 5:2~14]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누가복음 19:1~10]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유대인의 명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었는데 거기에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거기에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치료하시기 전에 먼저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답은 , 낫고 싶습니다.” 혹은 아니오, 낫기를 원치 않습니다.” 둘 중 하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의 고통, 속상하고 힘겨운 하소연과 푸념을 쏟아 놓았습니다. 내가 낫고 싶은가 아닌가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처한 힘겨운 상황에 대한 원망,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서운함, 자신이 물에 들어가려 할 때 먼저 들어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교의식과 속상함, 오랜 고통에 대한 절망과 낙심으로 가득한 대답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그의 반응을 보면 그의 고통의 근원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질문은 그의 마음의 중심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명령하십니다. 남탓과 원망과 서운함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스스로 일어서도록 이끄신 것입니다.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몸을 치료하실 뿐 아니라 그의 내면과 영혼을 치료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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